7개 철도변 연차로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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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0일 시내를 지나는 경부선 등 7개 철로변 총 80km의 구간 연변을 일차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서울역∼시흥시계간 20·3km의 경부선 연변을 오는 9월30일까지 정비하기로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기간에 현로 주변의 가시권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지붕·담장등을 보수·도색 하도록 하고 공장 주변도 말끔히 치우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억6천만원을 늘여 내년 4월까지 철도 옆 포플러·은사시 등 4만여 그루를 심기로 했다. 정비 대상 철로 변은 다음과 같다.
▲경부선=서울역∼시흥간 20·3km ▲경의선=서울역∼수색간 9·6km ▲경원선=용산역∼도봉동간 23·6km ▲중앙선=청량리역∼망우동간 7·4km ▲용산선=용산역∼가좌동간 7km ▲경춘선=성북역∼시계간 6·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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