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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 본부인원을 줄여|일 선 읍·면 등에 배치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내무부는 14일 내무부 본부를 비롯, 시·도·군 본청 직원 8백 74명을 단계적으로 줄여 인력이 모자라는 일선 읍·면·동 민원창구에 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결원이 생기는 대로 내무부 본부 7급(종전의 주사보) 직원 58명을 충원하지 않고 시(직할시)·도 본청에서는 행정직 직원의 20%(7급 이하 7백 41명) 시·군청의 경우 10%(7급 이하 1천 2백 90명)선까지 증원을 억제, 이를 일선 읍·면·동 대민 봉사 인력으로 보강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대도시와 이웃한 읍·면·동의 늘어나는 민원해결을 뒷받침하고 행정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일선 행정기관의 일손을 돕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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