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의 서울시 출신과 국회내무·교체위 의원들은 22일 박영수 서울시장으로부터 2천년대 도시계획에 관한 슬라이드브리핑을 받고 서울시 도시계획에 대한 불신감 등을 표명.
박권흠의원은 『강남버스터미널은 건설한지 5년도 안돼 이전얘기가 나오는데 도시계획은 몇 년 주기로 뜯어고치느냐』고 물었고, 홍성자의원은『새 서울시를 만들더라도 1백년 후를 내다 보라』 고 주문.
또 황인성·나웅배의원은 『신시가로 개발한 강남은 도시계획 미비로 무질서하고 취약점이 많아 이대로 가다가는 슬럼이 되고 말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는데 이곳 출신의 이태변의원은 『슬럼은 안 되고 있다』고 지역구를 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