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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컵 국제축구 6월13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올해 제11회 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의 출전국 및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아시아지역에서 연례국제축구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이 대회는 오는 6월13일 서울운동장에서 개막한 후 대전 전주 대구 부산을 순회하면서 조별 예선리그를 치르고 6월24일부터 26일까지 4강의 결승토너먼트를 서울운동장에서 벌이게 된다.
올해는 전례 없이 유럽 남미 등지로부터 강팀들이 대거 출전. 가장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출전팀은 한국화랑을 비롯, 우루과이의 다누비오(프로1부), 아르헨티나의 파싱콜드바(프로1부). 서독의 자루부리젠(프로2부), 작년도 우승팀인 브라질의 빅토리아(프로2부)및 스위스의 빈타투어(프로2부)등이다.
또 동남아의 일본 말레이지아 인니 태국과 아프리카의 튀니지, 지중해의 말타공화국 등이 모두 국가대표팀을 파견해 온다.
◇예선조 편성 ▲A조=한국 일본 말레이지아 서독 브라질 아르헨티나 ▲B조=우루과이 스위스 말타 튀니지 태국 인니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국무총리 남덕고 ▲부대회장=문교장관 이규철·대한체육회장 조상호 ▲조직위원장=최형영 ▲부위원장=오완건 박동희 김정운 ▲임원장=손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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