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하부의장 16표 더얻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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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일 실시된 국회의장단선거는 역대 국회중 가장 산표가 적어 정내혁의장은 재석2백75멱중 2백57표를 얻음으로써 93.5%란 제헌국회이래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
이어 실시된 두차례의 부의장선거에서는 다수당인 민정당추천의 채문식의원이 소수당인 민한당추천의 김은하의원보다 오히려 16표가 더 적은2백29표를 얻어 또다른기록을 남겼다.
정의장과 김부의장선거에서는 백지투표를 던진무효투표가 똑같이 12표씩 나왔으나 채부의장때에는 20표로 늘어나 부의장선거에서는 민한당소속 의원들이 상상한 산표를 던진것으로 분석.
국민당의 이만섭의원은△의장1표△1차부의장 5표△2차부의장 10표등 투표때마다 표가나와 국민당 의원도 상당한 산표를 던진것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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