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지목한 키코 누구? 13살에 모델로 데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빅뱅 지드래곤이 아이스버킷챌린지 다음 주자로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를 지목했다.

지드래곤은 25일 오후 10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을 공개한 후 제 두 번째 ALS 아이스 버킷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 키코를 지목합니다”고 적었다.

그리고 이날 미즈하라 키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영상을 공개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미즈하라는 2003년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일본의 패션지 ‘세븐틴’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해외진출에 나섰지만 작은 키가 걸림돌이 돼 실패했다.

이어 2009년 12월 개봉한 영화 ‘상실의 시대’에서 주연 ‘미도리’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2010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됐다. 하지만 그 때마다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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