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박용택 결승타 … LG, KIA 꺾고 4위 지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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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결승타 … LG, KIA 꺾고 4위 지켜

프로야구 LG의 박용택(35)이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용택은 2-2로 맞서던 8회 무사 2루에서 최영필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쳤다. 전날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경쟁팀의 패배로 4위로 도약한 LG는 순위를 지키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대를 부풀렸다. NC는 마산에서 넥센에 2-1로 힘겹게 승리했다. NC 이호준은 1-1이던 8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NC는 4연승을 달리며 58승44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SK에 8-3으로 승리했다.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은 6과 3분의2이닝동안 2실점하며 시즌 6승(8패)을 올렸다. 두산은 연장 접전 끝에 삼성을 5-4로 눌렀다.

이동국

A매치 99경기 이동국, 대표팀 발탁될 듯

프로축구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35)이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장 선수)에 가입할 전망이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1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다음달 열리는 A매치 출전 선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매치 99경기로 센추리 클럽 가입에 한 경기만 남겨놓은 이동국을 발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금까지 센추리클럽에 가입한 한국 선수는 차범근·황선홍·유상철·김태영·이운재·이영표·박지성 등 8명이다.

아시안게임 야구, 내달 22일 태국과 첫 판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다음달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이어 대만(24일·문학), 홍콩(25일·목동)을 상대한다. 세 경기 모두 오후 6시반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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