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전 교수 안식년제 실시|7년 근속 교수엔 1년간 휴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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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경남 공업 전문 대학 (학장 장성만)은 교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교수 안식년제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7년간 근속한 교수에게 1년간의 유급 휴가인 안식년을 부여, 국내 및 해외에서 자율적으로 학술 활동 연구에 정진토록 한다는 것.
기독교 재단인 이 학교가 안식년제를 실시케 된 것은 구약 성서에 근거를 둔 것인데 첫 수혜자는 화공과 김덕현 교수로 이미 지난 2월24일 미 「렌싱」대로 연구차 출국했으며 오는 7월에는 조경과의 이종환 교수가 이제도의 혜택을 받아 동남아로 떠난다.
안식년 기간에는 근무 교수와 똑같이 본봉 및 연구 수당이 지급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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