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기업·국제기구 종사자 임대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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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총 1140실 규모다.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8㎡ 92실로 구성됐다.

 송도는 국내외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옮겨오면서 주택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투자자 사이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1000여 명이 근무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R&D 종사자 약 3300여 명, 경제청 300여 명, GCF 등 국제기구 관련 종사자 200여 명과 아트센터 복합단지 내 3500여 명 등의 근로자 수요가 넉넉하다.

 단지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개발호재도 투자심리를 부추긴다. 송도 국제업무지구에는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을 포함하는 인천 아트센터가 조성되고 있다. 인근에는 800m 길이의 인공 수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배치된 이랜드NC큐브 커낼워크점이 들어서있다. 복합쇼핑몰인 롯데몰도 들어설 예정이고 올 하반기에는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트포레가 문을 연다.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 공원도 여가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투자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연간 600만원을 보장해 주는 임대수익보장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임대수익 보장액을 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일부 주택형인 25E·25F·25G·26㎡에만 적용된다. 보장기간은 12개월이며 월 5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32-859-1300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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