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안정세력 구축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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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 전국지구당중 가강 먼저 창당했던 밀양-창녕지구가 하대돈 위원장의 사퇴로 27일 마지막으로 임시위원회를 열어 신상식씨를 새의원장으로 교체선출함으로써 민정당은 92개 지구당 조직정비를 완료.
대회에 참석한 윤석정사무차장은 『비리가 난무하고 타락상이 재현되면 헌정중단이란 역사적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느냐』 고 공명선거를 강조하면서 『전두환대통령이 7년간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원내 안정세력을 구축해야한다』고 당원들을 격려.
권익현 경남도지부위원장은 『한해농사를 잘 지으려면 튼튼하고 일 잘하는 머슴을 뽑아야한다』고 신위원장을 칭잔하고 교체된 하전위윈장의 장래에 대해서는 앞날을 끝까지 보살피도록 당에서 노력중이라고 했다.

<밀양=김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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