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한전사무실 한국중공빌딩모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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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에 5군데나 산재해있는 한국전력이 오는 4월 영동에 있는 한국중공업「빌딩」으로 이사간다. 한전은 우선 전경련회관에 세들어 있는 원자력부·인력개발부와 한국경제신문「빌딩」에 있는 승압·배전부, 그리고 여의도본부를 한국중공업「빌딩」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빌딩」은 15층으로 현재까지 건물이 텅텅비어 있어 가뜩이나 운영이 어려운 한국중공업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한전은 한국중공업「빌딩」으로 이사갈 경우 한해 임대료(36억원)도 싸져 모회사와 자회사 모두 이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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