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촌야도」의 징크스 깨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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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민정당서울시지부결성대회에 참석한 이재형대표위원은『선거인단선거에 심상치않은 타락징조가 보인다고 한다』며『선거인단선거가 국민의 빈축을 사면 거기서 당선된 대통령을 국민이 존경하지 않을것』이라고 선거풍조를 비판.
대회에서 서울시지부위원장에 선출된 윤길중씨는 『이번 선거에서는 기필고 과거의 여촌野都라는 낡은「징크스」를 깨끗이 청산하고 수도 서울에서 민정압승의 신화를 창조하자』고 독려했다.
윤위윈장은 서울 각지구위원장을 인사시키면서 이종찬위원장 (종로-중구)을 『독립투사의 후예』 , 이세기위윈장(성동)을『「4·19」의 주도자』, 김정례위원장(성배)은 『비바람 가운데에 선들국화』, 정남위원장(강동)은『언론계 출신의 총아』등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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