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질맞을채비 서둘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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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비스바덴16일AFP연합】「이란」내 미인질들이 곧 석방될것이라는 보드들이 나도는 가운데 서독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라인」 미군기지 및 「비스바덴」 미군병원에서는 군·언론기관 관계자들이 미국인 인질 52명을 맞기위한 막바지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라인」 기지에는 인질수송을 위해 명령하달후 수분안에 이륙, 「테헤란」 또는 「알제」를 향해 「논스톱」 비행할 2대의 DC9의료비행기가 24시간 대기상태에 있으며 이로부터 서쪽으로 20㎞떨이진 곳에 위치한 「비스바덴」 병원에서는 인질들을 간호할 특별의료단이 비상대기하는 한편 미국 ABC·CBS·NBC등 TV취재단들이 「카메라」 및 인공위성중계 시설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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