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폭설 군서 복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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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영복 국방장관은 호남내륙지방의 폭설로 끊긴 교통과 피해복구에 군 작전 및 교육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적극 지원하라고 29일 각 군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34㎝의 눈이 내린 광주 시내에는 육군특전사 예하 부대장병 등 2천 여명이 제설장비 70여대를 동원, 제설작업을 벌였다.
장병들은 이번 폭설로 교통이 끊긴 전남도청∼유동 삼거리, 전남 도청∼화순 노루재 등 7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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