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주택 금탑산업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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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외건설수주 누계 액 3백억「달러」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건설수출 증진대회가 13일 상오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김주남 건설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건실한 업체가 미 수교국에 추가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개발비투자를 제도화하고 국내공사의 경우는 그 일부를 보상비로 인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서 해외 건설 인들은 현대건설 이명박 사장의 선창으로「수주질서확립으로 국제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회에서 ▲현대건설이 해외건설수출 70억「달러」탑을 ▲대림산업과 동아건설이 20억「달러」탑을 ▲삼환기업과 한양주택이 10억「달러」탑을 ▲대우개발 등 9개 사가 5억 「달러」탑을 받았다.
또 한양주택 대표 배종렬씨가 금탑산업훈장을, 유원건설대표 최효석씨가 은탑산업훈장을, 현대건설 황선홍씨(과장)가 동탑산업훈장을, 진흥기업대표 박영준씨와 대림산업 이옥기씨(과 장)가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한양주택 박상서씨(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63명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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