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2 로드니 킹 사건 되나 … 미, 18세 소년 죽음에 폭동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9면

폭동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수천 명이 전날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이 경찰의 총에 숨진 사건에 항의하며 시위하는 과정에서 일부 시위자들이 상점을 약탈하고 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의 창문을 깨뜨리는 소규모 폭동을 일으켰다. 경찰은 이 사건이 199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과속 운전한 흑인을 백인 경찰이 무차별 구타했다가 폭동으로 번진 ‘로드니 킹 사건’처럼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퍼거슨 AP=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