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필 내한 공연|전 대통령 내외 관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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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0일 저녁 영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중앙일보 동양방송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비엔나·필하모닉·오키스트러」의 첫날 공연을 감상했다.
전 대통령 내외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회장 내외의 안내를 받아 세종 문화회관「로열·박스」에서「슈베르트」의『미완성교향곡』등 연주곡목이 끝날 때마다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전 대통령은 중간 휴게 시간해「로열·박스」휴게실에서「로린·마젤」「비엔나·필」지휘자를 접견, 지휘자의「사인」이 든 연주 음반을 선물받고「비엔나·필」의 훌륭한 연주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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