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김진호 패권 남녀 개인종합사격 전국양궁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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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회 전국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박인수(전남체고)와 김진호(한국체대)가 각각 남녀 개인종합의 패권을 차지, 올해 양궁의 「챔피언」이 되었다.
최종일인 9일 박재수는 50m 「더블」의 1위를 임채웅(전남체고)에게 뺏겼으나 30m 「더블」에서 결국 90·60·30m 3개종목을 석권함으로써 종합 2천4백52점으로 우승했다.
김진호는 이날 50m와 30m 「더블」에서 4위 이하로 처지는 부진을 보였으나 앞서 90·60m등 장거리 부문에서의 압도적 우세 덕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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