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수상 조건|영 "장수가 필수"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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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노벨」문학상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오래 살고 볼일이라고 영국의「더·타임스」지가 힐난.
신문은「노벨」상 심사의원들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장수가 필수 추천서처럼 되어버렸다면서 금년도 수상자로 선정된 「체스화프·미와시」교수도 역시 69세의 고령임을 지적.
신문은 위원회가 이 같은「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이미 작고한 작가나 최근 작품 등에도 과감하게 수상 혜택을 돌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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