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정천 복개공사 등 3억8천만원 지원 전대통령 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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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부산】전두환 대통령은 7일하오 경남도청 순시를 마친 뒤 충무동 동회와 자갈치시장을 예고 없이 시찰했다.
전 대통령은 경남도 순시를 끝내고 김해비행장으로 향하던 중 자갈치시장에 들러 노점상인에게 매상고를 묻는 등 시장경기를 알아보았으며 시장에 나온 시민들로부터 악수세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전 대통령은 괴정천복개공사 등 2건의 공사에 3억8천만원을 국고에서 지원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부산시는 이 자금을 괴정천복개공사에 2억8천만원을, 나머지 1억원은 문현동∼대현동간 하수구복개공사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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