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와 대치중인「폴리사리오」게릴라|한국 선원 80명 억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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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주일 전 분쟁 지인 전「스페인」령「사하라」근해에서 「폴리사리오」「게릴라」들에 의해 피습,「모로코」선원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던 한국-「모로코」합작 어선 단이 최근「라스팔마스」의 모항으로 귀향했다고 「디아리오·데·라스팔마스」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게릴라」들의 피습을 받았던 이 선단의 「신드배드」1호 선박의 한국인선원 39명은 「게릴라」들에 의해 「틴도우프」의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었다고 밝히고 이 수용소에는 지난5월「게릴라」들에 의해 나포되었던 「스페인」어선「가르곤다드」호의 선원들도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폴리사리오」「게릴라」들은 「모로코」가 전「스페인」령 「사하라」를 합병한데 반발, 5년째「게릴라」전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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