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돌며 기념촬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6 상오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3O분간 「미스· 유니버스」 서울대회에 참가한 각 국 미인들을 접견한 최규하 대통령과 홍기여사는 각 「테이블」을 돌며 이들과 환담을 하면서 기념촬영에 응했다.
상오10시 영빈관에 입장해 단상「리셉션·라인」에서 「미스·코리아」를 선두로 한 각 국 대표들과·약5분간 악수를 나눴다.
이어 「테이블」을 돌며 환담을 나눈 최대통령은 1번 「테이블」에서「글래서」 「미스·유니버스]회사 사장으로부터 안내책자를 받아 들춰보기도 했고「미스」「에콰도르」 「멕시코」 「브라질」등의「사인」 요청을 받고는 영어로「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리셉션」에서「미스」호주는 최대통령에게,「미스·싱가포르」는 홍기여사에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