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양수장을 완공 | 당진 일대 농토 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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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삽교천 대단위농업개발지구의 핵심사업이며 국내최대규모의 양수시설인 운정 양수장이 30일 완공, 시간당 13만1천t의 농업용수급수에 들어갔다.
농진공이 78년1월 착공, 총 공사비 27억5천8백 만원을 들여 완공한 것으로 총10대에 1만2백50마력의 전동기와 구경 1천4백가의「펌프」10대를 가동시켜 초당 36t의 물을 끌어 올려농업 용수로 사용된다.
운정 양수장 준공으로 당진군평면 등 47개리의 4천8백호 약2천 정보가 급수혜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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