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요강 작성 소위|26일에 제2차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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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19일 하오 4시부터 5시 20분까지 1시간20분 동안 헌법개정안심의위원회 개헌요강작성소위 (위원장 전봉덕) 첫 회의를 열고 개헌요강작성방법을 결정했다.
13명의 소위위원 가운데 12명이 참석한 회의는 전문위원들로 하여금 개헌요강을 작성케하고 소위가 이를 추인하는 형식으로 정부개헌안 요강을 작성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소위에서는 활동시한도 정하려 했으나 정국의 추이를 보아 다시 모임을 갖고 시한을 정하기로 했다.
소위는 오는 26일 제2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개헌요강 작성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날 하오 2시부터 헌법개정심의위 전문위원회의도 열렸으나 현 시국으로 보아 개헌요강작성문제는 추후에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약 30분만에 의의를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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