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차 방위산업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하고 『방위산업체는 국가의 안보를 확고히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공정성을 존중해야 하겠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방위산업체들이 높은 의욕으로 생산과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가능한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개「팀」 23명에게 국방과학연구장려금을 주었으며 회의가 끝난 뒤 참석자들에게 다과를 베풀며 환담했다.
회의에는 신현확 국무총리를 비롯, 감사원장·부총리·재무·국방·상공장관과 합참의장 및 3군참모총장·청와대수석비서관과 조중훈 방위산업진흥회장 등 82명의 업계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