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사 3층석탑등 3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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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1일 ▲ 약사사3층석탑 ▲ 세종대왕신도비 ▲ 연영군신도비등 3개석조물을 서울시 지방문화재로 지정
키로 했다.
약사사3층탑은 고려중엽 작품으로 당시의 시대상을 잘 반영해주는 탑이고 세종대왕신도비는 비문이 마멸되어 판독은 어려우나 조각솜씨가 정교하며 연영군신도비도 보존상태가 좋은 조선중엽의 비석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시는 지방문화재는 물론 이밖의 석조물도 관리인을 지정해 손상없이 보존키로 했다.
12개 학술조사대상 석조물과 그위치는 다음과 같다.
▲ 약사사3층석탑 (개화동 332의2) ▲ 동석불 (동) ▲ 미타사석불 (개화동 산81의5) ▲ 명륜동 하마비 (명륜동3가53) ▲ 광평대군 묘비(수서동 10의1) ▲ 북가좌동거북비 (북가좌동 73의3) ▲ 전씨대동종약소 단소제실비(이문동산 51의1) ▲ 시흥동석해태장(시흥동 243의17) ▲ 도단제석단 (답십리동 294) ▲ 청운동돌담 (청운동 52의19) ▲ 세종대왕신도비 (청량리동 산1의157) ▲ 연령군신도비(공능동 육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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