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호텔 구체신부간|태평로 폭50m로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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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5일 81년까지 4억원을 들여 태평노1가60 구 체신부(환금관리사무소)건물과세종문학회관(구국회의사당)별관, 지하철본부건물 중 폭50m의 태평로 계획선에 저촉되는 건물을 철거, 도로를 확장키로했다.
이에마라 내년에 4천만원을 들여 체신부건믈궁1백75펑을 칠거,수옹키로했다.
이같은 조치는 현 체신부등 4개건물이 철거되지않아 폭50m의 계획도로인 태평로 가운데 「코리아나·호텔」에서 체신부까지는 폭이 40m로 좁아 차량소통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기때문이다.
체신부건물가운데 철거될 부분은 전면(폭10m·길이58m)으로 1백75평이다.
이 건물은 전면을 철거한후 보수해 국세청소공세무서가 들어서며 체신부환금관리사무소는 경제기획원옆 국제전신전화국자리로 옮겨간다.
한편 81년에 헐릴 지하철본부는 전면 폭5m, 문화회관별관쪽은 전면폭 8m, 시청 제3별관은 전면 폭10m다 .
이에따라 체신부·제3별관앞에 설치된 지하도입구는 10m씩 뒤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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