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IOC관계 약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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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로잔 (스위스) 25일UPI동양】중공은26일 지난52년「헬싱키·올림픽」에 마지막으로 참가한이래 27년만이며 지난58년 자유중국의 승인에 항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탈퇴한지 21년만에 IOC에 정식 복귀했다.
다음은 중공이 IOC에 복귀하기까지의 2개의 중국문제에 관한 약사이다.
▲1922=중공, IOC에 첫가입.
▲1932=중공,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에 육상선수 1명만파견.
▲1948=당시 집권한 모택동, 「런던·올림픽」 에 선수26명참가시킴.
▲1952=IOC, 중공과 자유중국을 「헬싱키」 「올림픽」에 동시초청, 중공은 여자2명을 포함한 34명의선수단을 파견했으나 자유중국은 불참.
▲1953=당시IOC위원장「에이버리·브런디지」경, 중공을 『중화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로, 자유중국을 『중국「올림픽」위원회』로 각각호칭.
▲1956=자유중국, 「멜번」 「올림픽」에 참가, 반면·중공은 불참.
▲1958=중공, 자유중국승인에항의, IOC탈퇴.
▲l960=IOC, 자유중국이 「로마」 「올림픽」에서 『대만』이란 호칭을 사용할것을 요구.
▲1964=IOC, 대만이 중화민국으로 호칭하는것을 동의.
▲1975=중공, 자유중국축출을 조건으로 IOC재가입신청.
▲1976=「캐나다」 정부, 중공과의 수교를 이유로 자유중국선수단의 「몬트리올」「올림픽」참가를 거부
▲l979=IOC. 지난4월 「우루과이」 의 「몬테비데오」 총회에서 중공복귀동의. 그러나 중공이 자유중국호칭문제를 들어 거부, IOC집행위, 10월 「나고야」 (명고옥)에서 자유중국의 계속적인「올림픽」참가를 위해『중국대북 「올림픽」 위원회』로 개칭하는 동시에 국기및 국가를 변경토록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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