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바둑「왕위전」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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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 나라 최대의 바둑「타이틀」전인 「왕위전」(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의 금년도 제14기 시상식이 17일 상오 본사회의실에서 열렸다.
「타이틀」을 방어한 조훈현 왕위를 비롯, 많은 바둑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중앙일보-동양방송 김덕보 대표이사는 인사를 통해 『바둑에 더욱 정진, 「왕위전」이 앞으로 우리나라바둑발전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우승한 하찬석 6단은 신병으로 불참했다.
「왕위전」의 상금(대전료)은 국내 최고액수로 「타이틀」이 5백만원, 준왕위가 1백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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