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성전자, 공장에 무장강도 침입 '재산 피해 규모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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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abc 캡처]

 
‘브라질 삼성전자’

삼성전자 브라질 생산공장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전자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ABC뉴스는 7일(현지시간) 브라질 캄피나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에서 대형 도난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ABC뉴스는 “이번 강도 사건은 야간 교대 시간에 발생했으며, 무장강도들이 3600만 달러(364억1760만원)에 달하는 휴대폰과 컴퓨터등 전자기기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은 실제 재산 피해 규모를 65억원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직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다”며 “경찰조사에 협조하고 있고 이러한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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