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두차례 지하핵실험으로|한국대기 크게 오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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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소련이 금년들어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지하핵실험으로 한국의 대기가 크게 오염된것으로 5일 밝혀졌다.
미국의 저명한 「칼럼니스트」 「에번즈」「노바크」씨는 이날「워싱턴·포스트」지 고정「칼럼」에서 소련이 지난 6월중 금년들어 첫 지하핵실험을, 그리고 7윌에 두번째 실험을 각각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그들이 서방지진검사관의 현장검사를 허용하기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일본및 기타지역상공의 대기에서 수집된 방사능입자들의 증거에 의해 소련의 지하핵실험 사실이 입증될수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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