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용량 60만kw짜리 삼량진양수발전소 9월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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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설용량 60만kw의 삼량진양수발전소가 9월에 착공된다. 청평에 이어 두번째양수발전소로 경남밀양군 삼량진읍 안태리에 세워지는 삼량진양수는 외자7천만「달러」,내자5백37억9천만원등 모두 8백77억4천만원을 들여 84년6월에 완공예정인데 한전은 늦어도 내달초까지 시공업자를 선정할 예정.
한편 첫번째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용량40만kw)는 1호기 시험운전을 거쳐 9월23일 가동예정이다.
양수발전은 전력이 남아도는 심야에 잉여전력을 이용, 하부저수지의물을 높은곳에있는상부저수지로올려「피크·타임」이나 사고때에 방류하여 발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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