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페르시아만 경계를 강화|팔·게릴라 유조선 습격 설에 대비|오만 정부도 경계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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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쿠웨이트23일AP합동】 미국은 「팔레스타인·게릴라」들의 「페르시아」만 유조선단 공격가능성을 경고한데 이어 23일 국제석유수송의 관문인 「호르무즈」해협의 유조선단보호를 위해 「페르시아」만 해역에 삼엄한 경계조치가 취해지기 시작했다.
한편 「쿠웨이트」와 「이란」도 「페르시아」만의 『현재의 지위』를 수호하는 책임은 주변국가들이 져야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 「페르시아」만 방위를 위해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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