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다」외상에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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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설적인 「발리」섬에서 회담중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5개국및 미국ㆍ일본ㆍ호주ㆍ「뉴질랜드」외상들은 2일밤 만찬회끝에 장기자랑으로 여흥을 만끽했다.
최연장자인 「로믈로」 「필리핀」외상은 그의 동료들을 풍자하면서 계속 너털웃음을 웃어 폭소를 터뜨렸으며 「우마디트」태국외상은 『후두둑후두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흉내내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가장일품은 「밴스」 미국무장관,「소노다」일본외상, 「피코크」호주외상, 「톨보이스」 「뉴질랜드」외상의 합창이었고 특히 일본민요가락을 저음으로 뽑은「소노다」외상이 이날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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