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산선 폭죽 터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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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29일 밤 전야제 행사로 2천6백여 명의 중-고생들이 하오 1시 반부터 체전축하 시가행진을 벌었고 7시40분에는 충북「보이·스카웃」연맹회원 5백 명이 중심이 돼 충주시내를 관통하는 무심천제방에서「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이 나라의 장래 주인답게 초여름 밤을 수놓았다.
이어 우암 산 공원과 충혼탑언덕 등 두 곳에서 1백여 발의 폭죽이 터져 어둠이 깃 든 밤하늘을 찬란하게 수놓자 전야제는 절정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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