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 전당대회 30일 새 당사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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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는 30일 마포 새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확정한 신민당은 16일 정책위소위·당헌심의특위·조직경비강화특위를 각각 열어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을 벌였다.
이철승대표주재로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책위소위는 전당대회에서 채택할 당의 정강정책등을 협의, 서민정당으로서 국민에게 호소력 있는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호텔신라」에서 열린 조직정비강화특위는 15일로 마감된 강릉-여주등 3개사고당부의 조직책 신청자(23명)에 대해 심사했으며 이날 하오 국회에서 모인 당헌심의위는 지금까지의 토론결과를 토대로 당헌개정안의 골격을 마무리짓고 소위를 구성했다.
새 당헌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단일지도체제로 환원시키는 한편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신설하는 것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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