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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문안 일반 가정의 취사연료 연말까지 『가스』·유류화|14개동 1,700여 가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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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4대문안 모든 업소의 조리 및 난방연료와 일반가정의 취사용 연료가 연말까지 「가스」 또는 유류로 바뀐다. 77년부터 연료 전환 시책을 추진중인 서울시는 21일 종로·중구 전역과 동대문·서대문구 일부지역 등 4대문안 전지역 중 지금까지 연탄을 쓰고 있는 14개동 6천1백58개소(업소 4천4백27개소·가정 1천7백여 가구)의 연료를 연말까지 3단계로 나누어 모두 LP「가스」나 유류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연탄 판매를 대폭 억제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연말까지 명동, 태평로1·2가, 소공동 등 7개동 관내 1만5천2백62개소(업소 1만3천4백28개소·가정 1천8백34 가구)의 연료를 연탄에서 「가스」 또는 기름으로 바꾼바 있다.
연말까지 단계별로 연료 전환이 되는 지역과 대상업소 및 가구는 다음과 같다.(동명은 행정동임)
▲제1단계(4월∼7월15일)=세종로·사직·교남동 관내 1천6백38개소(업소1천2백59·가정3백79) ▲제2단계(7월16일(10월15일)=종로3·4·5·6가 을지로3·4·5가 충정로4·5가동 관내 2천7백90개소(업소 1천8백9·가정9백81) ▲제3단계(10월16일∼12월15일)=이화·충신·광희동 관내 6천1백58개소(업소 4천4백27·가정1천7백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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