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서라벌고 쟁패|고교 「아이스·하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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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보성고와 서라벌고가 제7회 문교부 장관배 쟁탈 전국 고교 「아이스·키」 대회의 패권을 다투게 됐다.
이 경기의 주심은 미국인이며 「저지」 2명은 「멕시코」와 일본인으로 결정됐다.
특히 김상현과 김성준은 이 방어전으로 모두 「옵션」 (이면 약정)에서 벗어나게 돼 이번 대전은 두 선수의 「롱런」 여부를 가늠하게 된다.
또 WBA 「주니어·페더」급 6위 (WBC 동급 1위)에 「랭크」돼 있는 정순현도 오는 6월9일부터 24일까지 사이에 「챔피언」 「리카르도·카르로나」 (콜롬비아)를 「개런티」 11만「달러」를 주고 한국에 불러 「타이틀·매치」를 갖도록 「카르도나」의 「매니저」인 「마차도」씨와 합의됐다고 전호연 「매니저」가 아울러 밝혔다.
정순현은 지난 77년11월13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카르도나」에 도전, 혈투 끝에 2-1로 판정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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