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예식장 사용료|20∼30%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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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결혼「시즌」을 맞아 서울시내 일부 예식장이 사용료를 20∼30%씩 크게 올려 받고 있다.
중구 장충동「타워·호텔」의 경우 지금까지 11만원 받던 식장료를 14만원으로 올려 폐백실 및 사진대 신부화장료 6만원을 합쳐 20만원을 받고있고「앰배서더·호텔」은 12만원 받던 식장료를 15만원으로 올려 폐백실 및 기타사용료 10만원을 합쳐 25만원을 받고있다.
또 A급 예식장인 종로·동원·신혼 예식장 등은 1백50석 기준해 식장료를 1만5천원에서 2만원까지 종전대로 받고있으나 부대시설 폐백실「드레스」「피아노」사진 등 기타사용료를 20%에서 30%까지 올려 8만∼10만원까지 받고있다.
한편 B급인「노라노」신촌 예식장 등은 1백50석 기준, 식장료 1만5천9백원에 기타 부대시설 등 사용료를 20%정도 올려 6만4천원에서 8만원까지 멋대로 올려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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