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의원들 법 주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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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임기만료로 3월초 의사당을 떠나는 의원들의 장래문제가 아직은 풀리지 않고 있다는 정가의 걱정.
14일까지 진로가 확정단계에 있는 의원은 극소수로서 △김세연 유정회정책위 부의장이 금융통화위원(장관급) △김명회의원(유정)이 홍성철 보사장관이 맡았던 국제문화협회회장으로 이미 통고를'받았고 △이진서의원(유정)이 서울신문주필로 내정된정도.
공화당의 백남억 총재 상임고문이 성균관대 총장에, 민병기 의원이 대사직에 내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박철대변인은 당내원 외간부자리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낙선·탈락 의원들은 대부분『장래문제가 금방 해결이 되겠느냐』며 『아직 임기가 남아있으니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다니기가 볼품이 없어 자중하고있다』 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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