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씨 소설『도시의 사냥꾼』등|4편이 한꺼번에 영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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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작가 최인호씨의 소설과「시나리오」4편이 한꺼번에 영화화되어 올 봄 극장가는 최씨 원작 영화가 휩쓸게 됐다.
이미 개봉됐거나 완성단계에 있는 최씨 작품은『병태와 영자』를 비롯,『도시의 사냥꾼』 『돌의 초장』『사랑의 조건』등 4편. 이 가운데 소설『바보들의 행진』속편 격인『병태와 영자』만이 최씨의「오리지널·시나리오」이고 나머지는 모두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성직자의 딸을 통해 종교나 사회규범, 윤리문제를 다룬『도시의 사냥꾼』은 본지에 연재됐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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