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뉴스 포커스] 4월 9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 자치 행정

2010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가 성악가 조수미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치위원회는 조씨가 앞으로 각종 국제무대에서 2010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당위성, 평창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유치위는 조씨가 2002 월드컵 등 각종 국가적인 행사 홍보에 적극 참여했데 이어 지난 3일 유네스코로부터 ‘유네스코 평화예술인’으로 선정, 큰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지역 경제

충남도는 전자화폐 사업 추진을 위한 주관 사업자로 ㈜비자캐시코리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하나은행·삼성카드 등 13개 기관이 공동 출자해 만든 법인인 ㈜비자캐시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4백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전자화폐(카드) 1백만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자화폐가 보급되면 버스 요금과 물품 구입비를 카드로 지불하는 것은 물론 민원서류 발급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 생활 정보

충북 충주시 교현동에 축구장 등을 갖춘 ‘대가미 체육공원’이 8일 준공됐다. 수질악화 등으로 기능을 잃은 대가미 저수지를 매립해 4만4천4백여㎡ 규모로 조성한 이 체육공원은 축구장과 여성전용 테니스장(2면),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분수대, 산책로(1㎞), 미니광장(8개), 화장실 등을 갖췄다. 또 이곳에는 오는 9월 경로식당을 비롯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취미강의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회관(연면적 1천8백㎡)도 문을 연다.

*** 캠퍼스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10∼15일 교내와 대전역 광장·중앙로 지하상가·갤러리아배화점 등에서 장애체험 대회를, 한남대 사회복지학과는 16∼18일 사회과학대 로비에서 장애인 복지 관련 사진전을 각각 연다. 우송대 총학생회 간부 등 50여명도 12일 동구 자양동 ‘사랑의 집’을 방문, 목욕·청소 등 봉사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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