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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리타니와 대사 급 수교를 재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19일 서북「아프리카」의「모리타니」와 대사 급 수교를 타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63년「모리타니」와 수교했으나「모리타니」가 64년 11월2일 북괴와 수교함으로써 이른바「할슈타인」원칙에 의거, 그 해 12월10일 단교했었다. 그 후「모리타니」는 북괴와 단독 수교하다 북괴가「알제리」의 지원을 받는 반란 단체「폴리사리오」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77년 6월7일 북괴와 단교를 선언했다.
「모리타니」는 세계 4대 어장 중의 하나인 대서양 어장에 접한 국가로서 우리 원양어업의 전도기지 역할을 해 왔다.
이로써 우리의 총 수교국은 1백5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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