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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전기용품이 너무 많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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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업진흥청은 전국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전기다리미 등 전기용품에 대해 품질조사를 한 결과 53개 업체의 85개 품목을 불량품으로 적발, 이들 업체에 대해 형식승인을 취소하는 한편 취소된 제품은 6개월간 생산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공진청은 15일 지난 6, 7월 2개월 동안 조사한 백열전구·「퓨즈」·전기 남비류·전기다리미·전압조절기·전기「믹서」등 전기용품 중 불량품을 생산, 시판한 업체의 이름과 제품명을 발표하고 형식승인을 취소했다.
불량품으로 적발된 이들 제품은 같은 규격으로는 앞으로 6개월간 생산하지 못 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17개 업체 21개 품목에 대해서는 기술기준에 맞추도록 개선명령을 내렸다.
형식승인이 취소된 전기용품·제조업체 이름은 다음과 같다.
◇전기다리미=▲극동전열기 공업사(서울 망우동) ▲대전「멕기」(부산 부암동) ▲대림전기산업사(대구 고성2가) ▲동화산업사(상동) ▲삼성전기공업사(대구 노원동) ▲삼신전기(대구 침산1구) ▲중앙전기(대구 노원동) ▲태욕전기(서울 수산동) ▲태창사(서울 신내동) ▲진양전기(서울 성수동)
◇백열전구=▲동양전구공업사(경남 김해군) ▲동화전구(대전 삼성동) ▲문화특수전구(부산 괴정동) ▲성도공업(부산 강림동) ▲자주전구(광주 산수동) ▲조광전구(대구 원대동) ▲조양전구(전북 정주읍) ▲제일조명공업(대전 가야동) ▲대양전구(이리 모현동) ▲통일전구(전북 정주읍) ▲한성전구(이리 송학 등)
◇전압조절기= ▲광명전기(경기 성남시) ▲대금성전기(서울 창동) ▲신일전기(서울 성수동)▲제일산야전기(인천 작전동) ▲중앙전업사(대구 교동) ▲한성공업(서울 양평동)
◇환풍기= ▲삼보전기(서울 성수동) ▲현대물산(서울 화양동) ▲협성산업(경기 부천시)
◇「퓨즈」=▲거성전기(부산 괴정동) ▲대창전업(서울 상봉동) ▲부산「퓨즈」(부산 가야1동) ▲삼익공사(인천 창영동) ▲성우전기(서울 시흥동) ▲우일공업(서울 당산동) ▲원기전기(서울 등촌동) ▲하성전기(경기 성남시) ▲현대전기(서울 성수동)
◇전기「우라이·팬」=대원금속(경기 부천시)
◇전기찜통=▲삼진전기(서울 개봉동) ▲한국「코너」전기(서울 가리봉동)
◇전기남비=▲천일산업(경기 고양군 압도면) ▲신화전기(서울 성수동)
◇전기생선구이=▲삼우전기(서울 수산동)
◇전기약탕기=▲세방전기(서울 양평동)
◇「벨」·「차임·벨」·「부저」=▲신광공업(서울 부암동) ▲삼영전자(서울 가리봉동) ▲위성전자(서울 대조동) ▲장안공업(서울 미아10동) ▲중앙전자(경기 성남시)
◇모발진조기=▲동건전열공업사(경기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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