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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소비자 안전 위협하는 중국발 직구 제품
문은숙 소비자안전표준연구소 대표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으로 ‘개인통관 고유부호’의 누적 발급 건수가 2400만 건이다. 경제활동을 하는 소비자 거의 대다수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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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북·러 짬짜미로 사라진 대북 감시의 눈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영국 BBC방송은 지난 5일 국제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공급한 미사일에 장착된 핵심 전자부품 대부분이 지난 수년간 미국과 유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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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당첨…직원·손님 짜고 빼돌렸다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연합뉴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지노에서 직원 4명이 손님과 짜고 이벤트 당첨금을 나눠 가지는 수법으로 2억원 이상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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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새빛시장’합동단속…명품 짝퉁 854점 압수,6명 입건
지난 3월 16일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노란천막)에서 진행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의 합동단속 장면. 사진 특허청 서울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위조 상품을 판매하던 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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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위반 마라탕ㆍ양꼬치 배달음식점ㆍ무인카페 23곳 적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마라탕ㆍ양꼬치ㆍ훠궈 배달음식점ㆍ 무인카페 2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음식을 배달하는 음식점ㆍ무인카페 등 4056개소를 점검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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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리콜된 제품, 국내서 버젓이 유통…63%가 중국산"
한국소비자원. 연합뉴스 해외에서 안전성 문제 등으로 리콜된 제품들이 국내에서 버젓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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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 15개사 적발…12억 5000만원 환수
신재민 기자 조달청은 6일 입찰담합과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의 불공정 조달행위 15개사를 적발ㆍ조치했다고 밝혔다. 3개사는 고발요청했고, 나머지 12개사에 대해서는 12억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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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산 짝퉁 명품시계 등 해외직구 물품 688억 상당 적발
관세청은 해외직구(직접구매) 제도를 악용해 수입한 중국산 위조 명품시계 등 시가 688억원 상당의 물품 37만여점을 적발했다.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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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입니다" 온도 200도 기계뒤 진땀…인천공항세관 3층 정체
지난 14일 인천공항세관 분석실에서 분석관이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마약류를 정밀검증하고 있다. 심석용 기자 “위이잉~”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인천공항세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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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러 ‘수출통제’ 반도체 장비 불법수출 덜미
러시아 군수 관련 업체에 ‘수출통제’ 대상인 반도체 장비를 불법 수출한 무역업자가 관세 당국에 붙잡혔다. 유령 회사를 만들어 중국에서 우회 거래하는 식으로 대(對)러 제재를 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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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 우회해 '대러 제재' 뚫어…반도체 장비 불법 수출 적발
지난 13일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뉴스1 러시아 군수 관련 업체에 '수출통제' 대상인 반도체 장비를 불법 수출한 무역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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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직구’ 밀려드는 세관…‘짝퉁과의 전쟁’ 더 분주한 연말
17일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통관을 진행 중인 직구 제품들이 가득 쌓여있다. 이곳의 통관물품은 100% 중국에서 온다. 정종훈 기자 지난 17일 오전, 경기 평택항 인근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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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디딜틈 없는 '직구 천국'…중국 포장 까보니 '애플 짝퉁'이었다
17일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통관을 마친 직구 제품들이 가득 쌓여있는 모습. 평택=정종훈 기자 지난 17일 오전, 경기 평택항 인근의 평택세관 내 특송물류센터(지정장치장)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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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보다 세다…일회용 컵 없는 이곳, 배달용기 확인 나섰다
경기도청 소속 김모 주무관은 13일 점심식사를 주문하면서 다회용 용기에 담아 달라고 식당에 요청했다. 그러자 식당은 미리 받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배달업체를 통해 보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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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해진 마약 밀수…건당 적발량 1㎏에 루트도 다양해져
마약 밀수 시도가 대형화·다변화되고 있다. 24일 관세청의 마약 밀수 단속 동향에 따르면 올 9월 말까지 501건, 493㎏ 상당의 마약류가 국경 반입 단계에서 적발·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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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된 마약 밀수, 신규 밀수국도 급증…여행자 검사 늘린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관세청 직원이 탐지견과 마약 탐지 시범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마약 밀수 시도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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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마스 기습 비장의 패러글라이딩…"개성도 생산 정황"
조선중앙TV가 2016년 12월 11일에 공개한 북한군 제525군부대(총참모부 작전국) 직속 특수작전대대의 청와대 타격 훈련모습. 당시 영상에는 특작부대원이 패러글라이딩으로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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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도 '짝퉁' 천지…프라다‧구찌 위조품 수백개 쏟아졌다
공영홈쇼핑 온라인 쇼핑몰에서 거래된 명품 위조 상품. 왼쪽이 위조 상품이다. 사진 구자근 의원실 서울 동대문 시장과 항구·공항에 이어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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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돈까스' 괴담에 발칵…먹방 휩쓴 '최애 간식'은 아예 금지
지난 4월 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디저트페어' 한 부스에서 판매용 탕후루를 진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달고나, 눈알젤리, 탕후루까지…. 초등학생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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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주걱도 본사 강매?…당정, 가맹사업 필수품목 손본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가맹점주 피해 방지 및 보호를 위한 가맹사업 필수품목 제도 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여당이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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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日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실시
올 6월 양남에 소재한 마트 내 수산물 코너에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있다. 경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신뢰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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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엄마들 '충격'…1000만개 팔린 이 이유식, 함량 속였다
원재료 함량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해 적발된 영·유아용 이유식과 즉석조리식품 총 149품목. 사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실제와 다르게 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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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업자, 국가예산 빼먹기…6년간 7000억 입찰담합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0일 백신 구매 관련 부당 공동행위 제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공정위는 총 32개 백신 관련 사업자들에게 과징금 409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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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회사만 32곳, 독감·결핵 등 7000억원 백신 입찰담합
백신 관련 사업자들이 담합을 통해 입찰 가격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합에 참여한 회사만 32곳에 달할 정도로 제약사와 의약품도매상 사이에서 담합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입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