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씨 개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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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대에 강사로 나가는 여류 유화가 이정기씨가 3∼9일 견지화랑에서 4번째 개인전을 연다. 곤충에서 받는 형태적 구성이나 색체의 인상을 의인화하고 있는 그는 단초로운 담채화 부드러운 「롤러」의 촉감에 의해 조심스럽게 미를 추구하는 온건한 추상계열의 작가. 홍대 출신으로 「그룹」 활동을 않는 편이며, 30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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