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직의 태완선 상의회장, 바쁜 일정에 고달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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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오7시 경제단체장 초찬회 ▲10시 인도경제사절단 만남 ▲11시 「시드니」통상사절단 내방 ▲12시 태국 상무장관 내방 ▲12시30분 동 장관과 오찬 ▲하오2시 「칠레」산림청장 예방 ▲2시⑾분 「방글라데시」실업인 만남 ▲3시 일본 공업신문기자회견 ▲4시 「아부다비」통상 사절단 만남 ▲4시30분 환경보전협회 회장단회의 ▲6시 반 「아부다비」대표단을 위한 만찬.
이상은 26일 있었던 태완선 대한상의 회장(얼굴)의 무려 11건에 달하는 공식행사 일정.
대표직인 상의회장 외에도 ▲민간 단체 새마을 운동 중앙협의회장 ▲한미친선협회장 ▲자원개발연구소 이사장 ▲공장 새마을 운동 추진 본부장 ▲숙명학원 이사장 ▲자연보호 협의회위원장 ▲정신문화연구원 이사장 등 10여개의 직함 외에 최근 발족된 환경보전협회장의 감투까지 쓰게 되어 무척 바쁜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러나 너무 일을 많이 하다보면 본직인 상의 일은 다소 소홀해지지 않겠느냐 하여 주위일부에서는 우려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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