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87명 파면·면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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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내무부의 행정풍토쇄신작업 결과 올들어 각종 불법·비위사건에 관련, 문책당한 불량공무원은 일반직 2천4백74명, 경찰직 1천2백20명등 모두 3천6백94명에 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내무부가 11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운데 2백40명이 파면되고 2백47명은 면직, 3천2백7명은 감봉 또는 견책된 것으로 되어있다.
한편 올들어 3대 질서운동을 위반, 적발된 사람은 연인원 1백19만4천명으로▲음주 추태등 풍속사범이 36만9천3백94명▲승차거부·신호위반·난폭운전등이 25만1천5백73명▲횡단보도위반자가 48만9천3백12명▲오물방기자가 3만9천53명▲부량광고 관련자가 4만4천9백8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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