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총리, 자연보호운동 격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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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설악산 관광「호텔」서 하루묵고 설악산관광 신단지 건설현황을 둘러본 최규하 총리 (얼굴)는 28일엔 부인 홍기여사 등 가족들과 함께 강릉에 들러 오죽헌을 참배한 후 삼척 죽서누를 둘러봤다.
설악동에서 김무연 강원지사에게 『자연훼손의 근원인 야영행위를 허가된 「캠프」장 이외에서는 못하게 하라』고 이른 최총리는 경포대 관광「호텔」에서 문중인 강릉최씨 종친회 간부들도 만나 회관건립문제 등을 협의.
김명천 강릉시장으로부터 관광개발현황을 들은 최총리는 『며칠 전에 「텔리비전」에서 「스쿠버·다이버」들의 경포해수욕장 일대의 해저오물 청소 작업하는 광경을 보았다』면서 바람직한 자연보호 운동이라고 격려.
최총리는 30일 충북의 수안보온천을 거쳐 귀경할 예정.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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