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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북교육감 당선자 "인성·학력 함께 키울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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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이영우(68·사진) 경북교육감 당선자는 2009년 치른 보궐선거, 2010년 재선에 이어 3선을 기록했다. 그는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 교육을 강화하면서 학력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 학생이 악기 한 가지를 다루고, 운동 한 가지를 배우도록 권장해 문화·스포츠를 통해 남을 배려하고 협력하는 인재로 길러내겠다는 취지에서다.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유아교육 시설을 확충해 워킹맘의 육아 불편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교육현장에서 안전시스템을 혁신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교육안전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다. 학교 시설 건축에 사용하는 석면 등 유해물질도 교체하 겠다고 약속했다.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경북 지역에서 교편을 잡았고 도교육청에서 교육국장을 지냈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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